SSG 랜더스 추신수(39)가 후반기 첫 대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이의리의 3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의 최근 홈런은 지난달 5일 롯데 자이언츠전으로 40일 만에 시즌 14번째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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