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SSG전 1⅔이닝 7실점 부진으로 조기 강판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8.15 18: 05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 후반기 두 번째 등판에서 혼쭐났다.
임기영은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1⅔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고종욱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준 임기영은 제이미 로맥에게 중견수 쪽 적시타를 허용했다. 추신수를 투수 앞 땅볼, 최정을 좌익수 뜬공, 한유섬을 포스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잡으면서 한숨 돌렸지만 2회에 결국 무너졌다.

2회말 2사 만루 상황 KIA 임기영이 강판을 앞두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1.08.15 / dreamer@osen.co.kr

2회초 타선이 3점을 지원해 역전에 성공했지만 임기영이 2회를 버티지 못했다.
임기영은 2회말 첫 타자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주고 박성한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고 3-3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김성현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현석에게 좌익수 쪽 2루타, 고종욱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로맥에게 적시타를 내준 후 추신수까지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최정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린 임기영은 결국 김유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구원 등판한 김유신이 한유섬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임기영의 자책점은 ‘7’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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