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다르빗슈 IL행...SD, 사이영상 출신 아리에타 관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8.16 09: 4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가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리고 샌디에이고는 또 다른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투수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알렸다. 사유는 허리 통증으로 14일 자로 소급 적용됐다.
다르빗슈는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⅔이닝 6안타(1홈런) 5실점을 하고 강판됐다. 이후 치료를 받아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기 18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3.09로 호투했지만 후반기에는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6.15로 부진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 엉덩이 통증을 호소했고 이 여파가 허리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고 어느덧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0경기, 2위 LA 다저스와 5.5경기 차이까지 벌어져 있는 3위 샌디에이고다. 그리고 베테랑 선발 투수 물색에 나섰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케빈 에이시는 다르빗슈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전하면서 “샌디에이고는 베테랑 프리에이전트 투수와 얘기하고 있다. 제이크 아리에타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아리에타는 올 시즌 쇼케이스를 통해 자신의 전성기를 보냈던 시카고 컵스와 1년 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경기 5승11패 평균자책점 6.88을 기록하고 방출을 당했다.
아리에타는 지난 2015년 컵스 유니폼을 입고 22승6패 평균자책점 1.77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컵스에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시즌 동안 73승42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jhrae@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