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할리우드의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잡지 '엘르'의 2021년 9월호 표지 모델로 나섰다. '엘르'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이미지에서 고메즈는 고전적인 레드 립과 금발 웨이브를 결합한 올드 헐리우드의 화려함을 풍긴다.
더불어 예전보다 다소 통통해진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고메즈는 눈부시게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낸다.
고메즈는 과거 "루푸스 병으로 인해 몸무게 변화가 심하다"라며 "루푸스 병 자체는 체중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으나 루푸스 병을 포함한 합병증에서 오는 여러 요인이 몸무게에 변화를 준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현재의 삶이 행복하다며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미국 10대들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루푸스 투병 중이던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2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왔다.
2020년에는 블랙핑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 ‘아이스크림’을 발매해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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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레나 고메즈, 엘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