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박슬기, 남편 명품백 선물에 외제차+직접 생일상까지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8.22 13: 37

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의 명품백 선물에 자동차 선물과 직접 차린 생일상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21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가 남편을 위해 차린 생일상 풍경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박슬기는 "0819 새벽 5시부터 차린 #신랑생일상"이라며 직접 만든 육전과 옥돔조림, 미역국에 잡채까지 푸짐한 한식 생일상을 뽐냈다. 이에 박슬기는 "이 정도면 선방이죠?"라고 덧붙이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슬기와 남편의 서로를 위한 생일 이벤트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생일을 맞은 박슬기를 위해 그의 남편이 깜짝 선물로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선물한 것.
당시 박슬기는 "비싼 호텔 케이크와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식사 그거면 내 생일은 충분하다 생각했다. '갑분샤'. 좋다 이런 작은 미니백. 갖고 싶었던 거다. 함께 들어 있던 가격표를 보았고(가격표 왜 넣었어?). 환불하라고 진심으로 얘기했어요. 허언증 인증"이라며 "그런데 열흘 전부터 어렵게 산 거란다. 그렇게 고생을 하셨다니, 더 눈물이 났다. 진짜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담은 편지면 충분하다 했기에 기대를 1도 안해서 마음이 웅장해졌다. 고맙다. 이제 오늘은 내사랑 생일이다. #생일축하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박슬기는 "(내사랑 선물은 배송 중)"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던 터. 그는 20일 SNS에 남편 생일 선물로 준비한 외제차 SUV를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협찬으로 시승을 하면서 알게 된 차량이라 살짝 할인에 할부껴서 구매한 #내돈내산"이라고 설명하며 놀란 여론을 달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생일을 위해 애써 신경 쓰는 박슬기 부부의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상황. 명품 가방과 외제차라는 화려한 선물보다 상대방을 신경 쓰고 배려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감동을 자아내는 모양새다.  
박슬기는2016년 1세 연상의 비연예인 공문성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낳았다. 또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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