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의 8월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K리그1 강원FC의 8월 나머지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연기 대상 경기는 8월 24일(화) 27라운드 강원 대 제주 경기, 8월 27일(금) 28라운드 강원 대 광주 경기다. 앞서 연기된 8월 21일(토) 26라운드 인천 대 강원 경기를 포함하여, 연기된 3경기의 개최 일시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강원은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 외에도 대다수 선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이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