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할 시기다"...백업 포수 이성우 1군 콜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8.25 16: 22

 LG 트윈스가 백업 포수진에 변화를 줬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김재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베테랑 이성우를 콜업했다. 당초 확대엔트리 때 이성우 콜업을 계획했는데 일주일 정도 앞당겨 콜업했다. 
류지현 감독은 포수진 변화에 대해 "포수들이 전반기 내내 잘 해줬다. 조금 더 경험이 많은 포수가 뒤에 남아 있는 것이 벤치 안정감, 투수들의 안정감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 베테랑의 경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성은 올 시즌 개막전부터 엔트리에 포함돼 43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3푼6리를 기록했다. 타격 부진이 이유가 아니라 공수에서 경험을 갖춘 백업 포수가 필요했다. 류 감독은 "김재성은 확대 엔트리 때 다시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이어 "1군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자기 것을 만드는 과정이다. 제2의 포수를 만들어 내야 한다. 김재성에게는 올해가 첫 1군 경험을 하는 해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서건창(2루수) 이형종(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유강남(포수) 보어(1루수) 오지환(유격수) 이천웅(중견수) 이상호(3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류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는 팀의 주축, 고참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고 라인업 변화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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