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강백호의 멀티홈런과 엄상백의 전역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앞세워 SSG를 5연패에 빠트렸다.
KT 위즈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선두 KT는 최근 2연승, SSG전 5연승을 달리며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반면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진 6위 SSG는 44승 4무 44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KT 승리투수 엄상백이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26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