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려원과 조승우 '헤드윅' 관람..식빵 애드리브에 빵 터져" ('철파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8.27 10: 31

배구 선수 김연경이 조승우의 '헤드윅'을 관람하러 갔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올림픽이 끝난 후 2주 동안의 근황을 묻자 김연경은 "쉬는 중에도 운동을 하고 있다. 너무 오래 쉬면 복귀했을 때 힘들기 때문에 중간중간 틈내서 하고 있다. 웨이트 하면서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최근 조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헤드윅' 공연장에서 김연경을 봤다는 목격담을 보냈고, 이에 김연경은 "려원 언니랑 보러갔는데 제가 온 걸 아시고 식빵 애드리브를 해주시더라. 현장에서 빵 터졌다. 공연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공연이 끝난 뒤 조승우와 만났냐고 묻자 "코로나 때문에 따로 뵙지는 못했다.  려원 언니를 통해 올림픽 잘봤다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하더라. 감사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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