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외국인투수의 어깨에 연패 탈출이 달렸다.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9월 1일 더블헤더를 포함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두 팀은 나란히 2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한 주를 출발한다. 두산은 시즌 42승 2무 46패 7위, KIA는 36승 4무 48패 9위에 위치해 있는 상황. 양 팀의 승차는 4경기이며,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4승 1무 3패 근소한 우위다. 순위, 팀 타율, 평균자책점 모두 두산이 앞서 있으나 두 팀은 올 시즌 만날 때마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사진] 아리엘 미란다(좌)와 다니엘 멩덴](https://file.osen.co.kr/article/2021/08/31/202108310136776254_612d09752a237.jpg)
두산은 연패를 끊기 위해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를 선발 예고했다. 시즌 기록은 19경기 10승 4패 평균자책점 2.57로, 최근 등판이었던 26일 창원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10승에 성공했다. 최근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감이 상당히 좋은 상황. KIA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에 KIA 역시 에이스 다니엘 멩덴으로 맞불을 놨다. 경기 전 기록은 11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25일 광주 롯데전에서 5이이닝 4실점에도 타선 지원에 승리를 챙겼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19일 잠실에서 6이닝 4실점 노 디시전을 남긴 바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