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4연패를 벗어났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 연패를 끊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서 김재웅(1이닝)-조상우(1이닝)-김태훈(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를 지켰다. 보직을 변경한 조상우가 시즌 4승을 수확했고 김태훈은 시즌 4세이브를 따냈다.
경기종료 후 6이닝 무실점 기록했지만 승리투수를 놓친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이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1.09.02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