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백년전쟁’ 첫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 11월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9.03 12: 22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첫 정식 세계 대회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이하 LWC2021)’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3일 컴투스는 ‘LWC2021’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LWC2021’의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지난 5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주일 단위의 차수 별 ‘월드 토너먼트’에서 상위 2000위에 랭크된 유저들에게 참가 권한이 주어진다. 선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유저들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최종 8차에서 참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예선전은 9월 25일 오후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유저들이 게임 내 ‘월드 챔피언십 예선’ 콘텐츠를 통해 플레이를 진행한 후, 총 승수가 가장 높은 8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다.

컴투스 제공.

‘LWC2021’ 본·결선 대회는 오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선발된 8명의 실력자들이 8강부터, 4강, 결선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경기에서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는 ‘LWC2021’는 최종 우승 상금 2만 달러(약 2300만 원)를 포함해 총 3만 달러(약 35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본·결선 전 경기는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백년전쟁’의 첫 번째 정식 세계 대회인 ‘LWC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백년전쟁’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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