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독립운동가의 삶을 알리려 재능을 기부했다.
이정현은 3일 SNS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서경덕 교수와 최고령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의 삶을 소개하는 영상에 목소리를 재능 기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이정현은 "백발의 #독립투사 #강우규 님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서경덕 교수님과 #이순신 장군님 에 이어 두 번째 작업을 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의열 투쟁사에서 최고령 독립운동가로 손꼽히는 강우규 의사의 삶을 소개해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19년 9월 2일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코토를 향해 폭탄을 던진 의거의 과정 및 자주독립의지를 세계에 천명하고, 독립운동의 불씨를 되살린 의거의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정현은 "존경하는 대한민국 독립투사님들 왈우 강우규 님의 업적을 제가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요"라며 팬들의 시청을 당부했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그는 영화 '리미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정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