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포수 최재훈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루 수비를 소화했다.
최재훈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차전 선발 출장 후 체력 안배 차원에서다.
최재훈은 0-1로 뒤진 7회 김태연과 대타 조한민의 2사 1,2루 역전 찬스에서 대타로 나섰다.

강윤구 대신 마운드에 오른 구승민과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직구(145km)를 때렸으나 우익수에게 잡히고 말았다.
한화는 7회말 수비 때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선발 킹험 대신 김범수가 바통을 이어받았고 대타 장지승은 좌익수, 1루수 페레즈는 우익수, 대타 조한민은 지명타자로 나섰다.
최재훈은 1루수로 나섰다. 최재훈이 1루 수비를 소화한 건 200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최재훈은 8회 2사 후 마차도의 파울 플라이를 직접 처리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