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KIA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를 6-2로 승리했다. 선발 김민우가 시즌 최다 7⅔이닝을 던지며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10승을 올렸다.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10위 한화는 37승60패4무를 마크, 3연패에 빠진 9위 KIA(37승52패4무)와 격차를 4경기로 좁혔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민우와 최재훈이 포옹을 나누고 있다. 2021.09.04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