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정원-류진욱, 7~8월 자체 MVP 선정 [오!쎈 창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9.05 14: 35

NC 다이노스가 7~8월 자체 MVP를 선정했다. 투타에서 모두 신예 선수들이 수상했다.
NC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7~8월 자체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선수단과 현장 직원들이 투표에 참여한 MVP 투표에서 야수 부문에서 최정원(48표), 투수 부문에서는 류진욱(42표)이 영광을 안았다. 두 선수는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최정원은 ‘술판 파문’으로 이탈한 박민우를 대신해 후반기 주전 2루수로 나서면서 14경기 타율 3할6푼2리(47타수 17안타) 2타점 5도루 출루율 4할2푼3리를 기록했다. 특히 8월에 선발 출장한 1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최정원은 “후반기 들어 기회를 받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뛰었는데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 코치님, 선배님들께서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고 운도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구단 내부 투표 결과로 수상하게 됐는데 더 발전하라는 의미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불펜의 활력소 역할을 해주고 있는 류진욱은 7~8월 두 달 간 9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마크하며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류진욱은 나도 투표에 참여했지만 결과를 듣고 많이 놀랐다.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후반기 초반 마음처럼 투구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지만 경기에 나가면서 스스로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라면서 “2군 생활이 길었고 힘든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같이 힘내자는 의미로 정원이와 C팀(NC 퓨처스팀)에 피자를 쏘기로 했다. 재활하는 동안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잘해서 좋은 곳에 많이 베풀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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