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요르카 데뷔 가능성...이강인, 새 팀과 훈련 모습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6 18: 08

이강인(20)이 새 소속팀 마요르카서 순조로운 적응을 마치며 데뷔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마요르카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이강인이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30일 마요르카 이적을 확정지었다. 10세 때부터 뛰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와 4년 계약했다.

[사진] 마요르카 SNS.

등번호 19번을 받은 이강인은 오는 1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서 마요르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아틀레틱 빌바오다.
이강인인 이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차출되지 않아 새 팀에서 충분한 적응기를 거쳤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서 들쭉날쭉한 출전 기회를 잡으며 리그 24경기(교체 9)에 나서 4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마요르카엔 일본 대표팀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도 속해 있어 한일 양국 축구의 미래가 펼치는 선의의 경쟁에도 시선이 쏠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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