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듀오' 이강인-구보, 동시 출격 기대감 UP...선발 전망은 엇갈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09 19: 43

한일 양국 축구의 동갑내기 미래 이강인(20)과 구보 다케후사(20, 이상 마요르카)가 동시 출격을 앞뒀다.
이강인과 구보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5년 계약했다. 구보는 2019-2020시즌 임대로 활약한 마요르카로 재임대됐다.
둘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서 동시 출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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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이강인과 구보가 빌바오전에 동시 출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출신 이강인-구보 듀오가 탄생했다. 한국의 일본 축구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의 전망은 다르다. 구보는 4-2-3-1의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을 예상했지만, 이강인은 베스트11서 제외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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