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수확하며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조상우(1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김성진(⅔이닝 2실점 비자책)-김태훈(1⅓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김태훈은 시즌 7세이브를 따냈다.
경기를 마치고 키움 이정후가 승리투수 요키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1.09.10/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