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더블헤더를 독식했다.
NC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나성범의 결정적인 투런홈런과 계투책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NC는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쓸어담고 49승1무49패, 승률 5할에 오르며 5강 진입의 발판을 놓았다. KIA는 경기력에서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며 또 연패에 빠졌다.
승리한 NC 이동욱 감독과 나성범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9.12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