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 업계를 위해 또 한 번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장나라가 수협 창립 이래 첫 공익 광고인 ‘가시바른 캠페인’의 공식 모델로 전격 위촉됐다. ‘가시바른 캠페인’은 우리 바다와 어업인, 건강한 우리 수산물의 가치를 알려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작됐다.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13일(월)부터 연말까지 공중파 및 종합편성채널, 온라인 동영상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동안, 사회 각층에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고 취약 계층에 손길을 내미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특히 데뷔 이래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누적 기부액만 무려 100억 원에 달하는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기부천사’로 훈훈함을 선사해왔다.
장나라는 이번 공익 광고의 취지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 업계를 응원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한다는 데에 뜻을 모아 모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번 수협 공익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장나라 특유의 긍정적이고 바른 에너지를 전파,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산계에 깊이 있는 위로와 응원을 건넬 전망이다.
장나라는 수협 공익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감에 대해 “누구나 살아가며 겪는 가시밭길의 순간, 수협과 함께 국민들의 마음속에 생겨난 가시를 바르는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수산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힘을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협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수협 공익광고 모델 제안을 수락해준 장나라 배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장나라 배우와 함께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국민들이 삶에 작은 위안과 응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수협의 첫 공익광고 모델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는 좋은 취지의 캠페인인 만큼, 장나라가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나라가 참여한 수협 공익 광고인 ‘가시바른 캠페인’의 TV 광고를 비롯해 바이럴 이벤트 등 캠페인의 전 과정은 수협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