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감독에게 혼난 데스파이네, 각성투 보여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9.14 04: 35

감독의 채찍 효과가 있을까. 
KT 위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올해로 KBO리그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데스파이네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앞두고 있다. 24경기에서 131이닝을 9승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6차례로 꾸준함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일 수원 KIA전에서 1⅔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조기 강판됐다.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해놓고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더니 베이스 커버도 하지 않는 등 느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강철 KT 감독이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던지기 싫다는 것밖에 더 되냐.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그 이후 첫 등판에서 감독의 신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산에선 리그 최고 투수로 떠오른 좌완 아리엘 미란다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31⅓이닝을 소화하며 12승4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1644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 다승 2위로 트리플 크라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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