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김동엽의 역할 필요한 시기...퓨처스 좋은 감각 유지"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14 16: 19

허삼영 삼성 감독은 박해민(외야수)이 왼손 엄지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김동엽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타격 부진으로 지난달 30일 2군행 통보를 받은 김동엽은 말소 후 퓨처스리그 타율 2할8푼(25타수 7안타) 3타점 5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13일 1군 콜업 기회를 얻었다. 
박해민은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 1차전에서 7회 정은원의 안타성 타구에 몸을 날려 잡았지만 착지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을 접질렀다. 포구하자마자 왼손에 낀 글러브를 벗어 통증을 호소한 박해민은 병원 검진을 통해 수술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23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6.23 /ksl0919@osen.co.kr

허삼영 감독은 14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인대 파열이 심한 상태다. 병원 2차 검진까지 했는데 수술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았다. 수술을 할지 재활을 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박해민이 가을 야구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아주 강하다”고 말했다.
삼성은 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중견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삼영 감독은 “공격, 수비, 주루 등 여러 부분에서 박해민의 공백이 크다. 선수들이 박해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동엽이 퓨처스팀에서 꾸준히 좋은 감각을 유지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김동엽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활약을 기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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