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선발 최원준의 호투와 타선의 득점권 집중력을 앞세워 선두 KT를 완파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두산은 전날 패배 설욕과 함께 KT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0승 3무 5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4연승이 좌절된 KT는 62승 4무 40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두산 박건우, 허경민, 정수빈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15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