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 4인이 공개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이 모두 끝난 뒤 이주의 선수 후보 4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서 3개의 슈팅을 2골로 마무리하며 3-0 완승을 이끈 주인공이다.
아약스 공격수 세바스티앙 할러도 후보에 포함됐다. 그는 스포르팅 리스본전에 5개의 슈팅을 시도해 4골로 연결하며 5-1 대승의 주역이 됐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도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한다. 맨체스터 시티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3-6 대패에도 자존심을 세웠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도 후보로 뽑혔다. 베식타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지휘한 공을 인정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