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가 지난 시즌 컵대회 우승팀 오리온을 이겼다.
수원 KT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예선’에서 고양 오리온을 85-69로 이겼다. 2승을 거둔 KT는 17일 오후 4시 SK와 4강에서 맞붙는다. 반대편 4강은 DB 대 현대모비스의 대진이 확정됐다.
경기를 마치고 KT 서동철 감독과 강을준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1.09.16/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