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아들 잘 키웠네 “용돈으로 케이크 사와 서프라이즈”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9.17 13: 34

배우 김성은이 세 남매와 함께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김성은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엄마 몰래 윤하 데리고 가서 용돈으로 케이크 사 온 귀요미 태하♥ 엄마 기쁘게 해준다고 서프라이즈로. 윤하는 예쁘게 편지 꾸며서 선물 주고 재하는 그냥 귀여움 자체가 선물이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생과 함께 케이크, 편지를 준비한 아들을 꼭 껴안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의젓하고 기특한 첫째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은 것.

특히 김성은은 “오지도 못하고 혼자 미안해하고 있을 신랑! 괜찮아~ 나 생일날 바쁘고 알차게 잘 보냈어^^”라고 덧붙이며 타지에 머무르고 있는 정조국의 미안함을 달래주기도 했다.
이를 본 박탐희는 “태하가 아빠 몫까지 하네 든든해라~”, 이현이는 “사랑스럽다”라며 이들 가족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과 2009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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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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