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여성 보컬리스트 모닝커피(Morning Coffee)가 OST를 통해 극 전개의 재미를 더한다.
KBS2 일일 드라마 ‘빨강 구두’ OST 가창자로 나선 모닝커피는 수록곡 ‘참 사랑했었는데’ 녹음을 마치고 추석연휴 기간인 22일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공감이 느껴지는 노랫말로 아우르고 애절한 멜로디로 표현한 팝 발라드 곡이다. 모닝커피는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헤어지던 그 순간이 마치 어제 일처럼 익숙해지질 않네요 …… 참 사랑했었는데 그대 못내 아쉬웠었는데 그땐 / 잘해주지 못해 미안한 게 너무 많아 하루 종일 울기만 했던 나에요’라는 노랫말의 느낌처럼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수많은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해 온 작곡가 필승불패와 제이미가 음악적 역량을 한데 모아 모닝커피의 보컬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을 완성했다. 그동안 모닝커피는 OST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곡으로 시청자 사랑을 받은 가운데 애절함이 깃든 색다른 분위기의 곡을 선보였다.
2017년 싱글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모닝커피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호소력 짙은 가창을 이어온 가운데 OST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근 발표곡 ‘사랑해 널 아직도 난 널’은 부드럽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극본 황순영)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과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 김진아(젬마, 소이현 분)의 이야기가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방영 이후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극중 남녀의 사랑과 이별의 테마를 담은 곡을 모닝커피의 곡 해석을 통해 완성도 높은 OST로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KBS2 일일 드라마 ‘빨강 구두’ OST 모닝커피의 ‘참 사랑했었는데’는 22일(수) 정오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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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하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