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 타율 .237→.233…팀은 8-0 승리 [TB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09.25 11: 28

탬파베이 레이스가 완승을 거둔 가운데 최지만은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더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8-0 승리를 거뒀다.
1회말 2사 이후 최지만이 볼넷을 골랐고 크루즈가 좌전 안타를 쳤다. 메도우즈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고 아로자레나가 싹쓸이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사진] 탬파베이 최지만은 2021년 9월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회말에는 키어마이어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5회말에는 멤히아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로버슨이 오프너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이후 야브로가 이어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야브로는 시즌 9승(6패)째를 챙겼다. 야브로 이후 엔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후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회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에 그쳤다. 8회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그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7리에서 2할3푼3리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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