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가 심진화와 결혼 10주년을 맞아 1,000만 원 기부를 인증했다.
개그맨 김원효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부 1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부부의 작은 해피바이러스가 어떤 분들께 잘 전해져서 좋은 치유가 되길 바라며 소소한 기부^^ #기부니가좋습니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삼성의료재단에 무려 천만원을 기부했고, "우리 부부의 작은 해피바이러스가 어떤 분들께 잘 전해져서 좋은 치유가 되길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앞서 심진화 역시 SNS를 통해 "결혼 10주년엔 꼭 몰디브를 가고 싶었고 리마인드 웨딩도 하고 싶었고 작지만 지인들과 파티도 하고 싶었고 많은 상상들을 했고 계획들도 했었는데 아쉽지만 다 접어두고 20주년을 노려볼거예요. 서로에게 좀 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아픈분들을 위해 작지만 기부를 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원효-심진화는 2011년 9월 결혼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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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원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