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인생에서 깨달은 메시지를 전했다.
데미 무어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nsideOutBook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그의 자서전이다.
이어 그는 "선물은 좋든 나쁘든 예상치 못한 경험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온다. 그것은 우리가 누구이든 간에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라며 "이 책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러한 선물들을 발견하고 그 여행의 일부가 된 사람들을 기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 인생 내내 그리고 이 책을 쓰면서, 절 괴롭히는 사람들이 사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멘토이며, 치유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에 대한 감사, 동정, 수용,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이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책 '인사이드 아웃'을 든 채 포즈를 취한 데미 무어의 싱그러운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데미 무어는 프레디 무어, 브루스 윌리스와 차례로 이혼한 후 2005년 16살 연하인 애쉬튼 커쳐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는 세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8년 후인 2013년 이혼했고 전 남편 애쉬튼 커쳐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담은 자서전 ‘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해 다시 한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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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