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HYBE)의 주축 그룹 세븐틴이 다시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조준한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오는 10월 22일 미니 9집 ‘Attacca’로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번 앨범으로 '글로벌 K팝 강자'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줄 세븐틴이다.
세븐틴(SVT)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이브의 양날개’로서 높이 비상하고 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며 ‘글로벌 케이팝 강자’로 우뚝 선 만큼, 이들의 컴백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로 약 4개월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징 이미지는 정열적인 붉은색 배경에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세븐틴의 뒷모습이 담겨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이번 미니 9집 ‘Attacca’는 2021년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세 번째 사랑의 형태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세븐틴은 탄탄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퍼포먼스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자체 제작 음악으로 이들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드러내고 꾸준히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냈기에 세븐틴의 컴백과 이들이 전할 이야기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이러한 세븐틴의 글로벌 인기는 수치적으로 증명된다. 미니 9집 ‘Attacca’는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세븐틴 앨범 선주문량 자체 최고 기록이자 전작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의 초동 판매량을 훌쩍 넘긴 수치로 세븐틴은 ‘5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예고했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로 첫 진입하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발매 첫 달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역시 각종 음반 차트에서 일간, 주간, 월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아시아 최고 그룹’을 넘어 ‘글로벌 케이팝 강자’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각종 글로벌 차트 점령은 물론 계속해서 전작의 기록을 돌파, 그야말로 세븐틴이 세븐틴을 뛰어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는 세븐틴이 미니 9집 ‘Attacca’로 쓸 새로운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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