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킬링 보이스' 접수한 한류 발라더..'매일 듣는 노래'→'어찌 잊으오' 열창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9.29 10: 29

가수 황치열이 새로워진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의 첫 주자로 나섰다.
딩고 뮤직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치열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황치열은 "'킬링 보이스'에서 인사드리게 되어서 반갑다. 다양한 곡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지난 2017년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 (A Daily Song)'로 '킬링 보이스'를 시작했다. 이어 '안녕이란 (Two Letters)', '별, 그대 (The Only Star)', '내 모든 날에', '룩 앳 유(Look At You)',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되돌리고 싶다 (Rewind)', '그리워 그리워서 (이영 Ver.)', '어찌 잊으오', '잔소리'를 열창했다.
황치열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와 흔들림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한류 발라더'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12일 발매된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 라이브는 리스너들의 애틋한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사람의 감정을 풀어낸 발라드다. 당장에라도 끝이라고 말할 것만 같은 상대방을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고 붙잡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아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 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규현, 백지영, 이하이,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아이유는 조회수 2900만 뷰를 기록했고 마마무와 성시경 역시 각각 2700만 뷰, 1600만 뷰를 돌파하며 콘텐츠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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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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