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와 이혼' 제니퍼 애니스톤 "이제 ♥︎찾을 때 됐다..첫키스가 중요"[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29 18: 00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이제 '새 사랑을 찾을'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지만 다시 연애를 할 준비가 돼 있는 것.  애니스톤은 "아직 중요한 사람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때가 된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 내 자신을 공유할 준비가 된 것 같다" 라고 최근 시리우스 XM의 '라디오 앤디'에서 브루스 보찌에게 말했다.
52세의 애니스톤은 본인이 거의 30년 동안 연애를 해왔다며 "오랫동안 데이트를 하고 싶지 않았고, 커플이 되지 않고 온전히 내 자신이 되는 것이 좋았다. 스무 살 때부터 누군가를 사귀었기 때문에 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사랑을 찾아야 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히며 스스로를 "올드 스쿨 걸"이라고 불렀다. 그는 "사람들은 더 이상 사람들에게 (직접) 다가가지 않는다. 그것은 이상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관계에 있어서 첫 키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 만큼 대화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대화가 잘 흐르는 것은 좋은 징조이다"라며 상대방에게는 '유머'가 꼭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건강한 생활 방식 역시 그가 파트너로 생각하는 사람의 필수 요건이다. 애니스톤은 "난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떻게 보이는가 뿐만 아니라 내가 80세가 되면 휠체어를 타지 않고 오랫동안 이 근처에 있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애니스톤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브래드 피트와 결혼 생활을 했고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살았다. 그는 이 두 사람과 여전히 친구로 남아 있다. 그는 또한 빈스 본, 존 메이어, 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제라드 버틀러 등과도 교제한 바 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1990년 FOX 드라마 '몰로이'로 데뷔해 드라마 ‘프렌즈’로 슈퍼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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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니퍼 애니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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