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연하의 약혼남과 함께 친부로부터 해방된 것을 축하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지금 클라우드9에 있습니다”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행기를 공동 조종하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서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공동으로 조종하고 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것. 또 야자수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약혼남 샘 아스가리도 자신의 SNS에 “프리 브리트니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던 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후견인이었던 친아버지로부터 벗어난 것을 축하하는 의미였다.
앞서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 판사인 브렌다 페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인 제이미 스피어스를 후견인직에서 축출했다. 친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호소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 이로써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는 후견인 지위를 박탈당하게 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비행기 조종 영상을 게재하는 등 기분 좋은 일상을 공유하며 기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아버지로부터 정식적 학대를 받았다며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최근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 /seon@osen.co.kr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샘 아스가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