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한화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6-2 역전승을 장식했다. 오승환이 세이브를 추가하며 사상 첫 팀 1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시즌 13승 사냥에 성공했고 김상수와 오재일은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18일 대전 경기 이후 한화전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9.30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