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데뷔골' 메시-'최다 출전' 호날두 제외...UCL 이주의 팀 공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01 16: 31

의미 있는 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서 제외됐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뒤 이주의 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메시는 맨시티전서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골을 터뜨리며 2-0 완승을 이끌었지만, 선택을 받지 못했다.

[사진] 후스코어드.

호날두는 UCL 역대 최다 출전(178경기) 경기인 비야레알전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5분 천금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지만, 역시 제외됐다.
대신 4-4-2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이주의 팀 투톱 공격수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세바스티앙 할러(아약스)가 뽑혔다.
중원엔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이상 리버풀), 한스 바나켄(클럽 브뤼헤), 르로이 사네(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 수비수는 알렉세이 수토민, 야로슬라프 라키츠키, 더글라스 산투스(이상 제니트), 루카스 베리시무(벤피카)가 선정됐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PSG)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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