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커밍아웃' 사강, 父따라 딸 담배 분노→'♥남편' 또 고발?(ft.god·비·JYP댄서 출신)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5 07: 39

‘동상이몽2’에서 사강이 과거 함께 '별거가 벌거냐'에 출연한 바 있는 남편 신세호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행적(?)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보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4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에서 사강이 출연했다. 
이날 먼저 문재완과 이지혜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가 문재완 회사를 방문,  알고보니 사무실 확장이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짐 정리를 하던 중, 옛날에 쓰던 문재완의 휴대폰을 발견한 이지혜는 “구 여친들 기록있는지 한 번 보자”며 판도라 상자를 열려했다. 문재완은 “다 지웠다”고 했고 실제로 휴대폰이 꺼져 위기를 모면했다. 

다시 집으로 이동했다. 과거 옷방과 먹방의 장소가 둘째방 미니방이 됐다며 깜짝 공개, 그러면서 즉석에서 패션계 큰손은 절친 이혜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혜영은 딸 태리와 인사하면서, 과거 가수활시절 활도앴떤 노래 ‘라돌체비타’를 떠오르게 하는 모자를 발견했다.  너튜브로 전성기시절을 소환한 이혜영을 보며  이지혜는 “‘샵’ 시절도 스타일링 해준 언니, 20년 넘은 인연”이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난 학창시절 데뷔한 신인시절, 톱스타인 혜영언니에게 말 한 마디도 못 했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지혜는 명품 ‘C’사 가방을 꺼내며 이혜영에게 영업(?)을 시작했으나 물욕이 없다는 이혜영은 이를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결혼 15년차로 두 아이의 엄마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사강이 출연했다. 그녀는 남편 신세호와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고발거리 많다고 폭로,. 사강은 “거의 알게된 것까지  19년, 20년차 됐다”면서 “남편이 god와 비, 박진영의 댄서 출신, 지금도 열심히 잘 놀아 흥부자라 엄청 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도 안 마시는데 뭐하고 노는지 궁금해, 혹시 남편을 보면 남편이 뭐하고 노는지 SNS DM으로 연락 달라”고 즉석에서 제보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사강과 신세호는 지난 2017년에 방영한 ‘별거가별거냐’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에서 방송된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로  당시. 사강과 신세호 부부는 부모님께 서슴지 않고 이 사실을 공표하며 별거 커핑아웃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특히 당시 사강은 막대 과자로 아빠 담배 피우는 모습을 따라 하는 딸의 모습을 목격하며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에게 금연을 했다고 거짓말했던 신세호에게 리얼로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들 부부는 프로그램 종영 소감을 밝히던 중, 별거 생활을 통해 자기만의 시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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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별거가 벌거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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