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오는 9일 2021-2022시즌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취재 언론 및 중계방송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5일 오후 2시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경기 규칙 설명회’를 가졌다.
KBL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제농구연맹(FIBA)에서 제공한 교육 영상을 통해 U파울, 슛 동작, 실린더 판정 가이드 라인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KBL에 따르면 U파울은 파울을 범한 선수의 행동이 농구적 행동인지 아닌지에 초점을 두고 판정할 예정이다. 슛 동작은 일반적인 슛, 드라이빙, 무빙 슛에 따른 슛 동작 시작점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설명했다. 실린더에 있어서는 공격자와 수비자의 실린더에 대한 재확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 KBL은 "올 시즌은 페이크 파울과 관련해 수비자 뿐만 아니라 공격자의 페이크 파울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경기시간, 24초 등 현장 운영과 경기장 시설 점검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가졌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