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선물+응원 메시지 '화답'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10.05 21: 18

 손흥민(29, 토트넘)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5일 방영된 방탄소년단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4회 에피소드에 출연한 손흥민은 “신곡이 나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갈 것 같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를 축하했다. 또한 손흥민은 “지민님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보내준 영상 메시지 너무 재미있게 봤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손흥민의 팬임을 공개적으로 여러차례 나타냈다. 리더 RM은 2019년 6월, 영국 웸블리스타디움 공연 당시 'SON #7' 모자를 썼고, 지민은 지난 5월 ‘채널 십오야’ X ‘달려라 방탄’ 콜라보레이션 에피소드에서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사진]토트넘

손흥민은 “한국인으로서 방탄소년단이 고맙고,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 거대하고, 방탄소년단의 열렬한 팬”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앞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 사인 유니폼으로 통해 멤버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을 더욱 열심히 응원하고 방탄소년단처럼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달려라 방탄’ 154회 에피소드에는 7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손흥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손흥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모습도 담겨져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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