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더블헤더를 치른 날 1승 1패를 기록했다.
SS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11-3 역전승을 거뒀다. 제1경기에서는 1-4로 패했지만, 제2경기에서는 선발 등판한 오원석의 호투와 추신수의 동점타, 김찬형의 역전타로 LG를 제압했다. 8회에는 무려 7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SSG 김원형 감독이 오원석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10.06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