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사무국, 마이너 백신 의무화를 먼저 추진하는 이유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10.07 10: 47

[OSEN=LA, 이사부 통신원] 메이저리그가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모든 마이너리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가 전했다.
메이저리그가 마이너리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의무화를 추진하는 것은 마이너리거의 경우 빅리그에서 뛰기 전까지는 선수 노조에 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무국의 단독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선수를 제외한 코칭스태프나 선수단 지원 인력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덕아웃과 클럽하우스 등 구장 내 일부 지역의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궁극적으로는 메이저리그 관련 모든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의 100% 백신 접종이지만 선수들과 관련된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19 관련 정책은 선수노조의 동의가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사무국이 단독으로 메이저리거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추진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는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가을 리그에 참가할 마이너리거들에 대해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 또 몇몇 구단은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직원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의 코로나19 관련 규정으로 많은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의 30개 팀 중에서 6개 팀은 선수단(코치 선수 의료스태프)의 접종률이 85%를 넘지 못하고 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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