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가 중국의 스타라크를 5억2500만 달러(한화 6,269억 5,500만 원)에 인수했다.
징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2위 골프게임 '골프 라이벌'을 개발한 중국의 스타라크를 베타 게임즈로부터 총 5억 25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타라크는 인기 모바일게임인 골프 라이벌을 개발한 개발팀을 징가로 영입한다. 골프 라이벌은 실시간 PvP 매칭 게임으로 모든 스킬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서로간 경쟁하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장비들과 화려한 코스들에서 열리는 토너먼트는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다. 또한, 이번 인수로 징가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창의적인 인재 풀을 넓힐 수 있도록 스튜디오가 중국에 설립된다. 스타라크는 설립자이자 총괄 매니져인 ‘헨리 유’와 현 경영진이 계속 이끌 예정이다. 또한, 스타라크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개발중에 있다.
징가의 최고 경영자인 ‘프랭크 기보(Frank Gibeau)’는 “우리는 스타라크의 비범하게 뛰어난 팀을 징가로 영입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스타라크와 징가는 게임을 통해 사람들을 한데로 모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한다. 징가의 게임 포트폴리오는 골프 라이벌이라는 새로운 히트 프랜차이즈를 통해 확장되었으며 기술과 창의적인 재능을 가진 중국 본토에 개발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하나의 팀으로 우리는 함께 더 빨리 성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스타라크의 설립자이자 총괄 매니져인 ‘헨리 유(Henry You)’는 “스타라크는 전 세계 모바일 게이머들을 하나로 묶는 것에 대한 열정을 징가와 공유한다. 징가와의 제휴로 우리는 광범위한 글로벌 자원과 전문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게임 플레이어들을 위한 새롭고 흥미로운 컨텐츠들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다”고 전하며, “우리는 모바일 게임의 세계적 리더 징가와 함께 우리 여정의 다음 챕터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