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엔하이픈 성훈이 '뮤직뱅크' 새 MC로서 첫 방송에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오마이걸 아린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을 이을 37대 은행장이 소개됐다.
이날 장원영과 성훈은 37대 은행장으로서 MC석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장원영은 "드디어 첫날이다. 이렇게 스페셜 무대도 하고 이자리에 서 있으니 드디어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성훈 역시 "티 안내고 있는데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고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37대 은행장이 돼서 대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영은 "매주 달달한 금요일을 선사하겠다"고 말했고, 성훈은 "열심히 노력할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B6IX, ATEEZ, CRAVITY, E`LAST, ITZY, NIK(니크), WOODZ(조승연), 골든차일드, 노라조, 블리처스, 엔플라잉 (N.Flying), 영재, 이찬원, 정동하, 조유리, 키 (KEY), 핫이슈 (HOT ISSUE)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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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