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가 토트넘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MSN은 9일(한국시간) “플로 로이드-휴스 기자는 토트넘의 어떤 막연한 성공이 올 시즌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다. 해리 케인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손흥민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서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지난 3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MSN은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에 충분했지만,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 경기다”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이 올 시즌 가질 수 있는 막연한 성공은 그가 얼마나 건강을 유지하고 잘 해내는데 달려있다”면서 "손흥민이 건강하다면 토트넘을 이끌 것이다.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그 점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10bi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