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장 걱정거리는 손흥민에 너무 의존하는 것"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0.09 08: 27

영국 매체가 토트넘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MSN은 9일(한국시간) “플로 로이드-휴스 기자는 토트넘의 어떤 막연한 성공이 올 시즌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에이스다. 해리 케인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손흥민이 고군분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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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개막전서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에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지난 3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MSN은 “토트넘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에 충분했지만, 손흥민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 경기다”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이 올 시즌 가질 수 있는 막연한 성공은 그가 얼마나 건강을 유지하고 잘 해내는데 달려있다”면서 "손흥민이 건강하다면 토트넘을 이끌 것이다.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그 점은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10bi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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