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LG를 꺾고 1위 자리 위협을 막아냈다. 추격자 2위와 간격을 3.5경기 차이로 벌렸다.
KT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데스파이네가 5⅔이닝 동안 114구를 던지며 7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1승째. 중심타자 강백호가 2타점 결승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9회말 2사 주자 1루 LG 김현수의 2루수 앞 땅볼때 KT 권동진이 LG 홍창기를 태그아웃 시키고 있다. 21.10.11/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