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청하·김소연♥이상우, 1억원 고액기부자 그린노블클럽 가입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13 09: 21

배우 송일국부터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선한 영향력을 떨치며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이 올해로 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혹은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후원자들로 구성된다. 현재까지 약정 금액은 5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연예인과 BJ, 유튜버 가운데 그린노블클럽 가입자도 밝혔다. 2017년 송일국을 시작으로 이듬해 동방신기 최강창민, 2019년 방탄소년단 제이홉, 2020년 배우 김유정이 가입했다고. 
특히 올해는 가수 청하, 배우 김소연, 이상우 부부, 방탄소년단 지민, BJ 양팡과 유튜버 허팝이 새롭게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던 시대는 지나고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라며 "큰 결심을 해주신 그린노블클럽 후원자님의 뜻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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