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게이바를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최근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한동안 게이바에 오래 다녔다. 게이바에선 싸우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술집에서 싸움은 자주 일어난다. 하지만 게이바에선 모두 차분하기 때문에 안 그렇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게이바는 여자들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게이바에는 여자 손님들도 많았는데 저는 결혼하기 전 그곳에서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났다. 일종의 다른 속셈이었다”며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2011년 미녀 배우 레이첼 와이즈와 결혼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달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 시리즈를 끝으로 제임스 본드 캐릭터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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