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산후우울증 타파! 랩으로 자장가 부르는 '삼둥이 맘'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19 08: 04

개그맨 황신영이 유쾌한 세쌍둥이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18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쇼미더머니' 랩 하기"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정 아버지와 함께 세쌍둥이를 재우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 쌍둥이들은 각각 이불 위와 외할아버지의 품에 안겨 곤히 잠든 모습이다.

특히 황신영은 잔잔한 자장가 대신 폭풍 싱잉 랩으로 Mnet '쇼미더머니' 비오 따라하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촬영 중인 황신영 남편과 손주를 재우던 황신영의 아버지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반면, 세 쌍둥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잠을 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팬들은 "이래서 안 자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아버님.. 이제 웃어주시네요", "한명만 낳아도 아파죽겠고 피곤하더니 이세상 텐션아님", "산후우울증 타파!"라며 세 쌍둥이 출산 후에도 저 세상 텐션을 발산하고 있는 황신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4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세 쌍둥이 임신에 성공, 지난달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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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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