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3' 린다 카터, 출연 확정…갤 가돗과 연기 호흡[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0.19 09: 31

 패티 젠킨스 감독이 배우 갤 가돗, 린다 카터와 ‘원더 우먼’ 3편을 꾸렸다.
16일(현지 시간) 패티 젠킨스 감독은 ‘DC 팬덤 2021’에서 갤 가돗, 린다 카터와의 ‘원더 우먼’ 새 시리즈를 예고했다. 

이날 젠킨스 감독은 린다 카터가 2편 ‘원더 우먼 1984’(2020)에서 아스테리아 역할로 카메오 등장한 이후 새 시리즈에도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갤 가돗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젠킨스 감독은 “여기에 오지 못해 너무 서운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바쁜 사람이다. 세 명의 어린 아이도 있다”며 “하지만 우리 세 사람 모두 ‘원더 우먼3’에 등장할 흥미로운 것들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다 카터는 1976년부터 1979년까지 방송된 TV 시리즈 ‘원더 우먼’에 출연했던 바. 
린다 카터는 이날 “내 인생의 이 시간에 이 선물이 나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정말 멋지다”며 “당신의 삶이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고 당신 안에 있는 원더우먼이 살아 있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